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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공공데이터 융합으로 에너지 복지’패러다임 전환
2026-07-24 오후 3:55:40 김형철 mail seoulw57@nate.com

    한전, AI·공공데이터 융합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패러다임 전환

    AI 상담원 전화와 서류 없는 신청으로 디지털 소외계층 문턱 낮춰

    연간 7,000억 원 규모 전기요금 복지 할인, AI로 부적정 수급 상시 감시



     AI공공테이터연계복지사각지대발굴을위한다자간업무협약체결


    김형철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7월 22일(수)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 서울시복지재단,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공공데이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전기요금 복지 할인 제도는 수혜 대상자가 직접 자격을 입증해 신청하는 ‘신청주의’로 운영되며, 전화나 현장 방문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으로인해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전은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과 AI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내·지원하는 ‘선제적 복지 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이번 협력으로 한전은 ▲AI 전화를 통한 대상 선제 발굴 ▲서류 없는 신청으로 절차 간소화 ▲전력 사용량 AI 검증으로 이어지는 복지 지원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우선, 유관기관의 행정 데이터와 한전의 고객 정보를 매칭해 누락 가구를 찾아내고,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돌봄 전화 서비스(클로바 케어콜)를 활용해 AI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안내한다. 서울시복지재단과는 고객 특성별 맞춤형 복지 대화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 절차도 획기적으로 간소화된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와 실시간 연계해 단 한 번의 동의만으로 수급 자격이 자동 검증되는 ’서류 없는 신청‘ 을 구현한다. 

     

    인력 중심의 수기 현장 조사 방식도 AI 기술로 개편된다. 한전은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입수한 사업장 정보와 스마트 전력량계(AMI)의 실시간 전력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부적정 수급 의심 가구나 휴·폐업 복지시설을 상시 감시하는 지능형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천억 원 규모의 전기요금 복지 할인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수동적 복지의 한계를 데이터와 기술로 극복한 혁신 사례”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Energy AI 역량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국민 누구나 빠짐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서울연예스포츠신문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6-07-24 15: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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